〈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발대식, 4월 19일 28아트스퀘어
대구광역시는 4월 19일(금)부터 11월 9일(토)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전개하며, 그 첫 공연이자 발대식을 4월 19일(금) 오후 7시에 개최합니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습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합니다.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으로 구성되고, 이어서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이 본격 실시됩니다.
〈동성로 청년버스킹 4월 참가팀 라인업〉
버스킹은 경연팀 50개 팀 중 3개 팀이 공연을 하며, 이들 경연팀은 연간 3회씩의 공연을 통해 심사를 거쳐 연말에 우수팀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시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됩니다.
경연팀은 지난 3월,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 신청한 251팀 중 5: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팀이 선정되었습니다.
경연팀 외에도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 30개 팀에도 ‘오픈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들 대학동아리도 우수 3개 팀을 선정하며,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됩니다.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버스커(Busker)"는 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예술가를 지칭하는 단어로, 노래, 연주, 춤, 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합니다. 버스킹은 공연자가 특정 공연장에 속하지 않고 길거리, 공원, 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자유롭게 예술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버스커의 주요 특징
- 자유로운 공연 형식
- 음악, 연극, 마술, 춤, 코미디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을 포함합니다.
- 특별한 무대 없이도 어디에서나 공연할 수 있습니다.
- 관객과의 소통
-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관객이 됩니다.
- 관객의 반응에 따라 공연의 흐름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 자발적 후원
- 버스커는 관객으로부터 직접 후원을 받을 수 있으며, 모자나 케이스에 기부금을 받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버스킹의 매력
- 문화와 예술의 접근성
누구나 쉽게 거리 공연을 통해 다양한 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예술가의 자유로운 표현
버스커는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로 공연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 도시 문화 활성화
버스킹은 도시를 활기차게 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버스킹 장소
- 대한민국
- 홍대, 강남, 신촌, 제주도 등에서 버스킹이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버스킹 장소
- 런던의 코벤트 가든, 뉴욕의 타임스퀘어, 시드니의 서큘러 키 등.
버스커가 되기 위한 팁
- 공연 준비
- 독창적인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공연 도구와 장비를 점검합니다.
- 장소 선정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선택하며, 지역 규제를 확인합니다.
- 허가 및 규정
- 많은 도시에서는 버스킹을 위해 공연 허가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관객과 교감
- 관객의 관심을 끌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합니다.